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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건강 정보/약초정보

냉증을 고친다는 냉초의 효능

by 나다릴 2017.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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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정보] 냉증을 고친다는 냉초의 효능

 

01. 냉초란?

숨위나물, 산편초(山鞭草), 낭미파화(狼尾巴花)라고도 하며 냉초라는 이름은 냉증을 고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봄과 가을에 뿌리를 캐어 물로 씻은 다음 햇볕에 발 말려서 잎과 줄기를 약재로 사용 하면 됩니다.

생약의 냉쵸는 뿌리를 말린 것이며 대하증, 각기, 류머티즘, 관절염, 건위, 거담, 편두통, 수종, 이뇨, 통경, 중풍, 변비에 많이 쓰이는 약재이다. 냉초는 생리를 고르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임신을 할 수 있게 하며, 뿌리에는 사포닌, 잎과 줄기에는 쿠마린, 아스코르빈산, 알킬로이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른 봄에 어린 순을 따서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하며, 약간의 쓴 맛이 있으므로 데친 것을 물에 잘 우려내어 조리하도록 한다. 또 어린 순은 날 것으로 된장과 함께 생식하는 것이 건강에 좋으며 녹즙을 내서 마시기도 한다. 잎이 큰 것은 소주에 담가 숙성 시켜 조금씩 마셔도 좋다.

 

02. 냉초의 효능 및 처방

- 월경을 고르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며, 출혈을 막고 오줌을 잘 나오게 하며, 통증을 진정 시키는 등의 여러 작용이 있다.

- 여성들의 냉증으로 생기는 병, 월경 장애에 뿌리를 달여 약용하면, 효력이 좋다.

- 냉증에는 냉초 2킬로그램을 잘 게 썰어서 물 5~6리터를 붓고 오랫동안 두었다가 찌꺼기를 짜 버리고 다시 물 엿처럼 될 때까지 달여서 한번에 10~15그램씩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먹으면 좋다.

- 잎과 줄기는 류머티즘 치료와 통증과 염증약으로 쓰이며, 특히 온몸에서 땀이 많은(다한증)에 효과가 좋다.

- 근육통, 풍습성의 통증, 감기의 해열에 많이 쓰이기도 한다.

- 민간에서는 뿌리는 설사, 구토, 위장염, 황달에 써 왔다고 한다. 일부 나라에서는 전초를 감기, 방광염, 폐결핵 치료를 위해 쓰이기도 했다.

 

03. 냉초는 숙변에 좋고 냉증이 사라진다.

숙변을 제거하면 냉증이 사라진다. 냉증을 치료하는 비결은 장벽에 잔뜩 달라붙어 있는 끈적끈적한 점액. 곧 숙변 덩어리를 없애는 데 있다. 장에서 빠져나온 점액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보면 장 속에 사는 온갖 세균들의 시체와 찌꺼기가 뒤섞여 있는 독소와 오물 덩어리이다. 이 독소가 혈액으로 흡수되면 두통이나 피부병, 동맥경화, 온갖 간질환, 같은 만성병이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냉증을 치료하는 것은 물때와 같은 점액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점액을 제거하는 방법은 단식이나 억지로 설사를 하게 하는 것보다는 냉초와 같은 약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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